IoT와 향후 미래
[한국산업경제=진대영 기자]
최근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뉴스나 광고를 자주 접할 수 있다. 대형 통신사에서 앞 다투어 이 기술을 도입하는 이유는 이것이 하나의 메타적인 기능을 가지기 때문이다.
사물인터넷(IoT)은 ‘Internet of Things’의 줄임말로, 모든 사물을 인터넷으로 연결하여 사물이 가진 특성을 지능화하는 기술이다. 지능화라기 보다는 개별 통신화라는 표현도 맞다. 사물과 통신할 수 있게 하여 여러 기능을 실현하는 것이다.
이로써 인간 주변의 모든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된다는 의미이며, 모든 사물들이 각자 통신을 하며 정보를 주고 받는다. 이것은 단순히 정보를 송수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정과 사회, 삶의 사이클도 바꿀 수 있는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간단한 예로 스마트 홈은 집 안의 냉장고, 세탁기, TV 등의 가전제품이 내 스마트 폰으로 연결되고, 다음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경우는 자동차는 알아서 교통시스템과 연결되어 운전을 합니다. 미래에는 손가락이나 음성으로 알아서 사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대가 될 것이다.
이 분야에 대한 미래를 높이 평가한 구글과 같은 기업은 많은 투자를 진행하고 있고, 이 기술력의 선점을 통해 여러 우위를 점하고자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는 실정이다.
향후 사물인터넷(IoT)은 스마트 홈, 농업 및 공업, 환경 및 기상, 에너지, 헬스케어를 비롯해 여러 우리 삶의 분야에 적용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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